[PLAYLIST] 불쾌함을 견딜 가치가 있는 예술성 (feat. Pink Floyd) 시청하기
Like Dadaism! 안녕하세요, 송마담입니다!
이음세는 우리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고안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의 리스너들을 양성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저희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공주시에 위치한 카페 '공주살롱'에서 각 장르의 소위 "명반"이라고 칭해지는 우수한 앨범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죠.
이음세 선정 10월 2주차 명반은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The Dark Side of the Moon"이었는데요, 일명 "프로그레시브 록"이라고 하는 장르의 대표적인 명반으로서 그 평가가 드높은 앨범이죠. 프로그레시브 록이란 장르가 생소하신 여러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추상적이면서 예술적인 접근을 가미한 록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죠.
프로그레시브 록은 방금 내린 정의에 걸맞게, 상당히 어렵고 대중적이지 않은 장르입니다. 피카소의 명화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처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이 프로그레시브 록이란 장르는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파헤쳐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퍼즐을 풀었을 때의 쾌감과 같이, 그 난해함을 마침내 풀어헤치고 음악의 본질을 목도했을 때에야 비로소 찾아오는 그 감동. 그 울림은 해일과도 같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여, 저희는 이 어려운 장르를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초심자용"이라고 볼 수 있을 만한 플레이리스트를 빚어내었습니다. 물론 매우 어려운 장르인 만큼, 그 "초심자용"이라는 플레이리스트조차도 선뜻 도전하기 어려울 테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운 길을 걷기로 결심하셨다면, 저희 다다 매거진은 기꺼이 그 길 위에서 헤매는 여러분의 손을 꼭 쥐고 올바른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상당한 고심 끝에 나온 작업물인 만큼 여러분들도 즐거운 감상을 하셨으면 좋겠군요. 다음 음감회 모음에서 다시 뵙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매번 오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그 길 위에 계시단 것을, 저희가 알게만 해주십시오.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음악이, 여러분을 위로하는 한 떨기 꽃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이번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한 에디터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시다면 '다다매거진'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 즐거운 감상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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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세는 우리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고안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의 리스너들을 양성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저희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공주시에 위치한 카페 '공주살롱'에서 각 장르의 소위 "명반"이라고 칭해지는 우수한 앨범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죠.
이음세 선정 10월 2주차 명반은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The Dark Side of the Moon"이었는데요, 일명 "프로그레시브 록"이라고 하는 장르의 대표적인 명반으로서 그 평가가 드높은 앨범이죠. 프로그레시브 록이란 장르가 생소하신 여러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추상적이면서 예술적인 접근을 가미한 록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죠.
프로그레시브 록은 방금 내린 정의에 걸맞게, 상당히 어렵고 대중적이지 않은 장르입니다. 피카소의 명화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처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이 프로그레시브 록이란 장르는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파헤쳐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퍼즐을 풀었을 때의 쾌감과 같이, 그 난해함을 마침내 풀어헤치고 음악의 본질을 목도했을 때에야 비로소 찾아오는 그 감동. 그 울림은 해일과도 같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여, 저희는 이 어려운 장르를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초심자용"이라고 볼 수 있을 만한 플레이리스트를 빚어내었습니다. 물론 매우 어려운 장르인 만큼, 그 "초심자용"이라는 플레이리스트조차도 선뜻 도전하기 어려울 테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운 길을 걷기로 결심하셨다면, 저희 다다 매거진은 기꺼이 그 길 위에서 헤매는 여러분의 손을 꼭 쥐고 올바른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상당한 고심 끝에 나온 작업물인 만큼 여러분들도 즐거운 감상을 하셨으면 좋겠군요. 다음 음감회 모음에서 다시 뵙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매번 오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그 길 위에 계시단 것을, 저희가 알게만 해주십시오.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음악이, 여러분을 위로하는 한 떨기 꽃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이번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한 에디터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시다면 '다다매거진'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 즐거운 감상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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