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공주, 공주와 청년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각자의 자리에서 너무나도 다르겠지만,
내가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듣는 시간은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다다매거진에서는 계속해서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을 두고 전하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토실토실하고 따끈따끈한 "사람"이야기.
박종민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어떤 하루, 어떤 말, 어떤 문장이 오늘 하루를
토실토실하게 채워줄지 함께 들어보시겠어요?
안녕하세요! 지금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지금 하고 계신지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지금 공주시는 밤으로 가장 유명하잖아요. 이제 전국에 유일한 밤을 특산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니 밤을 이용해서 밤 버전 호두과자를 한번 만들어 보자라고 생각을 해서, 밤을 넣고 만드는 "토실이쌀밤빵"이라는 브랜드를 운영을 하고 있는 박종민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일을 하시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이제, 공주시에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되게 여러 종류도 많이 있었는데, 예전에 정확히 연도로는 2017년 혹은 2018년으로 기억하는데 그 청년산업지원사업에 운이 좋게도 선정이 되어서 당시에는 '밤을 넣은 닭강정', '밤가루를 활용해서 닭강정' 만들어보자 해서 '꿀밤닭강정'이라는 브랜드를 론칭을 했었는데, 그건 이제 잠시 운영하다가 금방 폐업을 하게 되었어요.
다른 이유보다는 좀 제 역량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다가 그래서 폐업 이후에는 공주에서 별다른 사업을 하지 않았는데요. 폐업하고 한 1년 정도 휴직 기간을 좀 가졌어요. 다른 일을 하면서고 기간 동안 뭐를 할까 한번 생각을 하면서 계속 연구하는 시간을 보냈었죠.
2019년도 말까지 개발을 해서 2020년도 초에 쌀밤빵 론칭을 하게 되었는데, 갤러리아백화점 MD 상품기획하시는 분들이 오셔 가지고 저희 제품을 좀 좋게 봐주셔서 갤러리아 백화점에 특판으로 입점을 하게 되어서 한 두 달 정도 영업을 하게 되었어요. 갤러리아백화점 들어가면서 동시에 또 롯데백화점에서도 직원을 채용하면서 영업을 했었고...
하지만 아시다시피 2020년도 1월 이후에는, 코로나로 인한 불황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이후에 이제 백화점에서 매장을 빼면서 로컬푸드 매장으로 전환하기도 하고 영업하면서, 지속적으로 그렇게 계속 버텼던 거 같아요. 버티면서 일을 했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나는 경영자가 될 것이다 사업을 할 것이다라는 그런 비전이 있으셨나요?
어릴 때부터 좀 호기심이 많기도 하고, 일에 금방 적응했다가도 금방 다른 일을 찾게 되는 성향이 강했어서, 원래 호기심이 많다기보다는 흥미로운 대상이 자주 바뀐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을 하고 근데 그러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겪었던 것 같아요. 정말 여러 가지 일들을 했었고 그 바탕에는 머릿속으로 나라면 어떨까라는 생각들이 많았어서 저는 어떤 일을 하는 과정에서도 나라면 어떻게 하겠다는 적용점들을 빠르게 캐치했었고 이렇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들을 조금씩 조금씩 그냥 알게 모르게 여러 아이디어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그러면서 나에게 맞는 가게를 한번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더군다나 이제 친구의 영향도 많이 받았죠. 친구가 창업을 하면서 같이 한번 해보자라는 제안을 받았었고 얘기를 해서...
처음에 이제 그 친구가 장사를 잘하고 있었고, 그 주변에서도 '아 그래도 청년이 젊은 나이에 뭔가를 한다'라고 많이들 도와주시는 걸 보면서, 그거를 이용해야겠다는 의도는 아니고,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 막 얘기하면서 같이 먹고 살아가는 과정이 되게 훈훈하고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여러 가지 일들을 거쳐오면서, 이런 생각들을 거쳐서 창업하는데 까지 용기를 얻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여러 가지 일'이라 함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경험해 보셨나요?
예를 들면 일용직이라던지, 돈가스 체인점 등에서 매니저로 일했던 경험들도 있는데 가게 사장님은 다른 곳에서 매장을 보시면서 소통하면서 일했던 경험이라던지
저한테 맡겨 놓고 이제 또 나가서 창업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시는 걸 보면서도 많이 배워서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도 했던 것 같고.
그다음에는 이제 뭐 요식업 분야에서도 일을 하면서 마찬가지로 매니저 업무를 보기도 했고, 감사하게도 일을 하러 가면 저를 일단 기본적으로 계속 데리고 있고 싶어 하는 그런 분들이 좀 많았어요.
뭐 제가 능력이 특출 나서 그랬다라기 보다는 일을 하다 보면 모르는 게 있으면 싫을 정도로 세세하게 알아야 할 정도로 바삭하게 몸으로 배우는 성향이라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셨다고 생각해요. 뛰면서 노력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고 한번 뭐 팀장으로 계속 있겠냐라는 제안을 주시기도 하고 이런저런 제의도 많이 해주셨는데 우선은 대학교 공부도 하면서 학업을 마치고 싶었었고 그래서 다음에는 그냥 제조업 그냥 기계 같은 거 만드는 제조업체에서 일했던 경험도 잇고...
그냥 또 열심히 하다 보니까 어렵고 힘들었던 기억보다는 다 좋게 배우고 좋았던 기억으로 많이 남게 된 것 같아요.
창업하는 것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던 시기는, 공주의 산성시장에 이제 40년 된 순대집이 있어요. 시장에서 많이 활동을 했기때문에 어떻게 기회가 닿아서 홀 서빙하는 일을 했었는데,
남자 직원로서는 처음, 40년이래 남자로 일하는 사람들 중에서 손님들한테 팁을 받았던 그런 사람이라고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충실하고 친절하게 하지 않으면) 아무나 대우받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 한 브랜드가 성장을 하면, 이게 40년이면 한 집안의 2대가 지내온 시간일 텐데 꾸준히 하는 일에 결국 단단한 기반이 생기겠구나'라는 생각을 햇었어요. 그래서 시장에 다니면서 '로컬 브랜드'라는 거에 대해서 좀 다시 한번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였고, 그게 좀 감명이 세게 남아 닭강정브랜드 폐업 이후에도 시간을 들여 '토실이쌀밤빵' 기획을 했습니다.
성장의 가장 큰 동력과 계기가 '시장에서의 경험이었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 외에 다른 것이 있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런 개인의 경험과 맞물려서 아버지의 도움도 있었고, 가족이 가장 가까우면서도 (요식업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심에도)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알아봐 주시면서 물심양면으로 실직적인 도움을 주신 부분이 있죠. 그래서 그 두 가지가 잘 맞물렸던 것 같아요. 해보고자 하고 싶었던 의지도 있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 옆에 있었고... 두 가지가 가장 컸던 것 같아요.
공주 토박이라고 자신을 소개할 만큼 공주에서 지낸 시간과 애정이 상당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떠신가요
일단 그 자영업 사업과 자영업은 어떻게 보면 한 끗 차이잖아요. 자영업이 커지면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만큼 자영업을 많이 겪었다 보니까 공주 지역에서 장사하는 것에 대한 경험치가 상대적으로 좀 있죠.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면 좋을까 더 많이 고민해 보고 공주민분들께 어필할 수 있을지 지금도 꾸준히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고 그런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주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그 사람들끼리 친한 것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 가까운 그게 좀 (사업이나 자영업으로 시작하는데 ) 큰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봐요.
어떻게 보면 배타적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고 폐쇄성이 짙은 지역색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겠다고 경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그런가 느꼈냐면,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착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은 고귀하고 아름답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한 지역에서 오래 살다 보면 그 사람들만의 커뮤니티가 알게 모르게 있어요. 커뮤니티라고 부르긴 그런데 적절한 표현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웃음) 좀 이렇게 연결고리가 있는 거죠. 이 연결고리가 밖으로 뻗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악의를 품고 특정 사람을 밀어내는 것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고, 공주에서는 이게 일부러 타인에게 정보를 공유를 안 하거나 이런 건 아니고 어떻게 왜 하는지 옆에서 지켜보고 건네는 조언일지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이게 약간 팩트 폭력처럼 느껴질 만큼 좀 딱딱한 면이 있지 않나.
그래서 공주 사람이 아닌 분들은 이런 화법에 대해서는 많이 좀 그 마음에 스스로 걸림이 있지 않을까. 오랜 기간 공주에 지내며 돌려서 생각을 하면 정말 진심으로 위해 말을 해 준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공주는 그런 좀 장점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쓸데없는 장점이 아니고 정말 제가 겪어 봤을 때는 진짜 사업이나 창업을 하기 위해서 정말 도움 되는 정보들이 진짜 많거든요.
그것들을 공주 사람들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이런 것들을 공유를 잘하지 못하고 이런 것들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공주라는 로컬에 있어서 미진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렇게 매거진같은 이런 매체들이 많아진다면 그게 더 빨리 그런 상호작용을 지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떤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계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게 사업의 성공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아니면 어떤 삶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계신가요?
사실은 돈이 있어야 사업이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 말 자체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돈을 버는 과정에 있어서 도달하는 지점이 일도 하지 않으면서 멋진 뽐만 내고 직원들을 굴려서 '내가 일하지 않고도 돈이 들어온다'는 그런 허황을 꿈꾸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그냥 직원들이 일을 하고 나한테 돈을 벌어다 주고 하는 결과가 전부인 것이 사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적어도 제 안에서는 함께하는 사람들이 돈을 벌어다 준다는 게 아니라 이 사람들하고 저하고 소통을 할 것이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소통하면서 어떻게 하면 회사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좀 더 정당하게 월급을 더 받을 수 있는지 연구하면서 회사를 성장시키고 이런 아이디어들을 쏟아낼 수 있고 이를 지원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튼튼한 비즈니스 모델과 자본을 준비해야 된다고 봐요.
제 안에서의 사업이라고 함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같이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게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적절한 답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득에 대한 보장이 어떻게 되었건, 그런 베이스를 까는 건 너무 당연하고 그 위에 소통하는 과정과 함께 성장함이 더 중요하다는 걸 말하고 싶어요. 답변이 계속 뱅뱅 돌지만 어쨌든 사업은 같이 커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제 경력이나 세대구분 면에서 청년으로 활동을 하고 계신데, 청년으로 살아가며 실질적으로 마주할 수도 있는 그런 여러 어려움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조금 단적으로 얘기를 하면 개인의 경험으로서 본인들이 겪어 나가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사실 다들 서울로 가고 싶어 하는 이유를 저는 생각을 해보면 산업이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이제 본인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잖아요.
어떤 분야에서 어떤 직무를 수행하든 일정한 정도의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지속이 되어야 그 일을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밀하게 얘기를 했을 때 개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에 모든 것을 돌린다라고 오해 받을 위험이 있겠다고 보지만, 그 산업구조를 만들기에는 뭐 국가가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고, 어쨌든 하고 싶은 일을 결국 다음고 완성해 가는 거는 그것을 원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부나 지자체에 대한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야기로 뻗치면 너무 깊게 들어가는 것 같고, 우리가 이제 원하는 것이 있으면 이것들을 수용을 해서 어떻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이것들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부라고 생각을 한다면 필요한 작은 정보라도 제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 또한 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생각일 수도 있죠.
어떤 것을 해보고 싶다, 하고 싶다고 하는 모든 것들이 다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되지 않잖아요.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답을 찾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든 저는 장사를 하면서 어떤 실물경제에 대한 경험은 다른 분들보다 좀 트여있을지는 몰라도 정보화 서비스라던지 어떤 무형의 개념을 다루는 것에 있어서 잘할 수 있겠냐라고 한다면 그런 것은 또 아니거든요.
그런 개인의 가치관과 방향 설정에 비추어 보았을 때 설정된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함께 소통하는 것과 그런 것들이 잘 공급이 되고 바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판단을 하시는지 여쭙습니다.
저는 잘 못하고 있지만, 지금 있는 일들에 있어서는 도와주고 계시는 정말 훌륭한 분들이 많으시고 그래서 적절하게 잘 이루어져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개선될 부분이 많죠. 지금은 워낙 각자의 자리에서 잘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계신 분들 포함해서 분야도 더 확장되고 있고 그래서 너무너무 잘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 부분이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그 안에서 생기는 약간의 그런 부작용들은 많이 좀 개선이 많이 되기를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이제 실물경제를 저는 이제 그거밖에 할 줄 몰라서 집중하고 있지만, 콘텐츠나 아이디어 기획 디자인 이런 손에 잡히지 않는 제가 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그 가치를 지금 세대에서 좀 더 알아주고 누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실물 경제가 아닌 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가치가 저평가되는 것이 아닌가, 지금 당장은 저평가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사실 저도 이런 로컬 브랜드에 대해 로컬 브랜드를 탐구하고 이런 소통을 공급할 수 있는 모델을 많이 생각을 해봤었는데 저는 이런 일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돈을 벌면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쪽을 선택을 하지 못했지만, 근데 이게 지금 아직까지 지방 여러 도시들에서 이런 가치가 아직 조명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기획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 더 산업의 한 분야로 진짜로 기성세대들도 인정을 해서 이게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이걸로 인해서 충분히 벌이로 전환될 수 있는 구조가 생기면 이게 한 사람의 사업 이상으로 그거에 맞게 또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정보화라던지 부가가치를 생산함에 있어서 소중하게,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시야에서 기존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만이 남아 있는 것이 실물 경제라고 한다면, 조금 저평가되었던 이런 부가가치 산업들이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거를 아무래도 받아들이고 적용 시키는 것이 빠른 저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세대에서 먼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확실하게 결과를 보여줘야 인정받고 인식도 문제도 개선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저는 이런 산업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고 변화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이런 산업이 있어야 지방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고 그러면은 자동적으로 서울에 매여 있지 않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지방에서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으니까 지방에서 이렇게 또 재미난 일들을 더 할 수 있다, 서울만이 답이 아니다는 것들이 알려질 수 있고...
이런 구조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조금 보태봅니다. 유튜브만 들여다봐도 이미 이런 부가가치 생산에 대한 모습들이 기존의 딱딱한 인식을 넘어 흘러넘치고 있으니까요.
코로나 때문에 이제 또 힘든 시간대에 겪으셨는데 이런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생각하셨던 점들을 공유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자만했던 과거이지 않았나(웃음)
현재의 쌀밤빵 오픈하기 전에 이제 그때 먼저 오픈했던 '꿀밤닭강정'의 경우에도 단순히 '시장에 청년이 들어간다라는 타이틀로 이득 볼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내가 청년이니까 청년이 하면 뭐든 다들 도와주시니까' '그것도 가장 청년이 없는 시장에 들어가는 것이니 쉽게 길이 열리지 않을까'라는 (지금 보면 이상한) 기대를 품었던 것 같은데,
공주에 살면 다들 아시겠지만 시장에서 뭐 4~50년 하는 닭강정전문점들이 많거든요. 인터넷에서도 이미 유명한 지점들이고 그런 곳들과 어떻게 보면 경쟁하는 것인데, 특별하게 개성있는 차별점을 연습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지역의 특산물을 좋고 명분이 좋으니까 자만을 해서 안일하게 운영했다가, 그때 많이 좀 깨닫게 되었죠.
명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자만 위에 쌓인 명분은 아무것도 아니고 진짜 모래알같이 부서진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죠. 그래서 그때 이후로는 많이 겸손하려고 하고 노력하고 있고, 허투루 일을 하지 않게 된 것 같아요.
그 점이 앞으로 사업을 진행할 때도 뭐 예산이나 뭐 돈 같은 거를 계산을 해 볼 때도 예전 같았으면 그냥 지나친 부분도 요즘에는 한 번씩 실패의 경험에 비춰보면서 점검하기도 하고... 실패를 경험하라는 말이 되게 참 우스꽝스러운데(웃음)
실패해서 배우는 게 너무나 많기 때문에 그 대신 너무 많이 잃지는 마시고 실패를 해서 자기 스스로 뭔가를 느껴본다면 그게 정말 진짜 너무 중요한 가치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모든 분들에게 적용될 만큼 객관적인 건 아니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잖아요.
토실이 쌀밤빵이라는 브랜드들이 이제 어디까지 나아가기를 바라시나요. 이루고 싶고 도달하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브랜드가 어디까지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정확한 이상향을 말하기는 너무 어렵긴 하네요.
그래도 과감하게 말해본다면 정안 휴게소 포함해서 휴게소 20곳에만 깔려도 좋겠다는 목표를 두고 싶습니다. 호두과자는 원 타이틀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잖아요. 그런 식으로 좀 대중화될 수 있는 이런 아이템을 하나 열심히 파고 파서, 진짜 좋은 아이템을 만들어 놓고, 이 하나를 바탕으로 동료들과 더 얘기를 하면서 또 새로운 디저트를 개발하면서 나중에는 제 개인 베이커리 카페를 하나 내볼 수 있지 않을까 꿈꿔봅니다.
근데 그거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얘기하면 또 허황되게 꾸미는 이야기만 되는 것 같아서 이건 얘기 안 하고(웃음)
그냥 휴게소 입점을 늘리는 것이 목표인 것 같아요. 그거를 통해서 그 자본을 바탕으로 같이 또 재밌는 일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에 기반을 두고 있고,
이런 목표는 요식업 쪽으로 한정을 한 것이고 오래 기간 공주에서 지내면서 공주의 재미있는 일들을 더욱 많이 만들어가고 싶은 그런 마음도 좀 있어요.
특정적인 분야는 정하지는 않았는데 계속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함께하는 사람들과 같이 얘기를 하면서 일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들이 다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어떤 분야든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가 있다고 한다면 더 배워서 그 분야에서 정말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밀어붙이는 여러 본받을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그런 자세를 청년들이, 그리고 제가 더 많이 배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청년세대뿐만 아니라 윗세대의 어른분들도 이미 다 고민하고 겪고 지나가신 부분들이겠죠.
창업이라던지 앞으로의 밟아갈 많은 과정에 있어서 선배로서 후배 청년인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어떤 준비라던지 간단한 조언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산업이 만들어지고 발전할 수 있는 데에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하나는 진짜 본인이 하고 싶고 즐겁게 할 수 있는가라는 걸 먼저 생각을 해봐야 되고, 두 번째는 이거 가지고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를 점검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두 가지가 한 번에 갖춰지면 너무 너무 좋죠. 그러니까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돈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이 아니라 심리적 만족감이 항상 가득한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잘하고 싶어하는이 마음 하나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하는 것은 다들 너무 열심히 하니까, 모든 분야에 있어서 얼마나 더 좋아하는가를 더 많이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사업은 어찌 됐든 공주에 살면서 그나마 다른 사람들보다는 밤을 좀 더 먹어봤고 그래서 밤에 대해서 조금 더 알기 때문에 그래서 밤에 성질을 알고 그래서 밤 앙금을 만들어보고 연구해 보고 시간을 쏟아보는 것인데, 그전에는 그냥 아까도 얘기했지만 자만하고 시간을 쏟지 않으면 결국 그다지 하고 싶지 않은 것이겠죠.
대충 '좋은 기회가 있는데'라고 해서 대충 기획해서 한번 내본 거고 그게 또 운이 좋게 잘 되는 것으로는 의욕이나 열광이 공급되지는 못해요. 지속하지 못하면 결국 사그라들게 되어있고, 생각을 해보면 본인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잘하는 것이 의미를 가질 것이라 생각해요.
이런 부분을 잘 구분해서 그거를 적절하게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낼 수 있고 자신이 있게 해 나갈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포인트 잡은 걸로 그런 부분으로 야망과 열망을 가지고 그런 것들이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그런 구조를 만들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본인이 좋아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본인이 어디 가서 알바라도 해볼 것이고 카페를 본인이 정말 오픈하고 싶으면 스타벅스 가서 알바를 하든, 커피와 관련된 일에 시간을 더 보내겠죠.
마무리하는 질문으로 토실이쌀밤빵을 알아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전하는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또 이제 함께 일하는 것들이 중요하다고 말하게 되었는데 같이 일하는 같이 하는 가족들과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더 중요하고, 지금 제가 생각하는 좁은 시야에서의 사업을 말씀을 드렸지만 아직까지 저는 스스로도 그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작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자영업 수준의 작은 단계에서 더 나아가 제가 말한 이상적인 사업에 이르기까지 정진하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나가고 싶네요.
토실토실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뜻인지 떠올리시는 지점들이 이 있으실 텐데,
"보기 좋게 배불러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처럼 토실토실하지 않은 상품, 제품은 판매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쭉 지켜 나갈 테니까 토실이 쌀밤빵 포함해서 이외에도 토실토실한 것들을 만들어나가고 열심히 기획을 하고 만들어가면서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사 먹었을 때 후회하지는 제품들을 만들 테니 저희 브랜드 많이 기억해 주시고 판단해 주시고 많이 좀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본 게시글 및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습니다. 무단으로 복제, 전송, 배포, 스크랩 등을 금지합니다.
해당 내용의 무단 사용을 적발할 경우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다다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년과 공주, 공주와 청년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각자의 자리에서 너무나도 다르겠지만,
내가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듣는 시간은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다다매거진에서는 계속해서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을 두고 전하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토실토실하고 따끈따끈한 "사람"이야기.
박종민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어떤 하루, 어떤 말, 어떤 문장이 오늘 하루를
토실토실하게 채워줄지 함께 들어보시겠어요?
안녕하세요! 지금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지금 하고 계신지 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지금 공주시는 밤으로 가장 유명하잖아요. 이제 전국에 유일한 밤을 특산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니 밤을 이용해서 밤 버전 호두과자를 한번 만들어 보자라고 생각을 해서, 밤을 넣고 만드는 "토실이쌀밤빵"이라는 브랜드를 운영을 하고 있는 박종민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일을 하시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이제, 공주시에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되게 여러 종류도 많이 있었는데, 예전에 정확히 연도로는 2017년 혹은 2018년으로 기억하는데 그 청년산업지원사업에 운이 좋게도 선정이 되어서 당시에는 '밤을 넣은 닭강정', '밤가루를 활용해서 닭강정' 만들어보자 해서 '꿀밤닭강정'이라는 브랜드를 론칭을 했었는데, 그건 이제 잠시 운영하다가 금방 폐업을 하게 되었어요.
다른 이유보다는 좀 제 역량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다가 그래서 폐업 이후에는 공주에서 별다른 사업을 하지 않았는데요. 폐업하고 한 1년 정도 휴직 기간을 좀 가졌어요. 다른 일을 하면서고 기간 동안 뭐를 할까 한번 생각을 하면서 계속 연구하는 시간을 보냈었죠.
2019년도 말까지 개발을 해서 2020년도 초에 쌀밤빵 론칭을 하게 되었는데, 갤러리아백화점 MD 상품기획하시는 분들이 오셔 가지고 저희 제품을 좀 좋게 봐주셔서 갤러리아 백화점에 특판으로 입점을 하게 되어서 한 두 달 정도 영업을 하게 되었어요. 갤러리아백화점 들어가면서 동시에 또 롯데백화점에서도 직원을 채용하면서 영업을 했었고...
하지만 아시다시피 2020년도 1월 이후에는, 코로나로 인한 불황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이후에 이제 백화점에서 매장을 빼면서 로컬푸드 매장으로 전환하기도 하고 영업하면서, 지속적으로 그렇게 계속 버텼던 거 같아요. 버티면서 일을 했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나는 경영자가 될 것이다 사업을 할 것이다라는 그런 비전이 있으셨나요?
어릴 때부터 좀 호기심이 많기도 하고, 일에 금방 적응했다가도 금방 다른 일을 찾게 되는 성향이 강했어서, 원래 호기심이 많다기보다는 흥미로운 대상이 자주 바뀐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을 하고 근데 그러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겪었던 것 같아요. 정말 여러 가지 일들을 했었고 그 바탕에는 머릿속으로 나라면 어떨까라는 생각들이 많았어서 저는 어떤 일을 하는 과정에서도 나라면 어떻게 하겠다는 적용점들을 빠르게 캐치했었고 이렇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들을 조금씩 조금씩 그냥 알게 모르게 여러 아이디어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네요.
그러면서 나에게 맞는 가게를 한번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더군다나 이제 친구의 영향도 많이 받았죠. 친구가 창업을 하면서 같이 한번 해보자라는 제안을 받았었고 얘기를 해서...
처음에 이제 그 친구가 장사를 잘하고 있었고, 그 주변에서도 '아 그래도 청년이 젊은 나이에 뭔가를 한다'라고 많이들 도와주시는 걸 보면서, 그거를 이용해야겠다는 의도는 아니고,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 막 얘기하면서 같이 먹고 살아가는 과정이 되게 훈훈하고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여러 가지 일들을 거쳐오면서, 이런 생각들을 거쳐서 창업하는데 까지 용기를 얻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여러 가지 일'이라 함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경험해 보셨나요?
예를 들면 일용직이라던지, 돈가스 체인점 등에서 매니저로 일했던 경험들도 있는데 가게 사장님은 다른 곳에서 매장을 보시면서 소통하면서 일했던 경험이라던지
저한테 맡겨 놓고 이제 또 나가서 창업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시는 걸 보면서도 많이 배워서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도 했던 것 같고.
그다음에는 이제 뭐 요식업 분야에서도 일을 하면서 마찬가지로 매니저 업무를 보기도 했고, 감사하게도 일을 하러 가면 저를 일단 기본적으로 계속 데리고 있고 싶어 하는 그런 분들이 좀 많았어요.
뭐 제가 능력이 특출 나서 그랬다라기 보다는 일을 하다 보면 모르는 게 있으면 싫을 정도로 세세하게 알아야 할 정도로 바삭하게 몸으로 배우는 성향이라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셨다고 생각해요. 뛰면서 노력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고 한번 뭐 팀장으로 계속 있겠냐라는 제안을 주시기도 하고 이런저런 제의도 많이 해주셨는데 우선은 대학교 공부도 하면서 학업을 마치고 싶었었고 그래서 다음에는 그냥 제조업 그냥 기계 같은 거 만드는 제조업체에서 일했던 경험도 잇고...
그냥 또 열심히 하다 보니까 어렵고 힘들었던 기억보다는 다 좋게 배우고 좋았던 기억으로 많이 남게 된 것 같아요.
창업하는 것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던 시기는, 공주의 산성시장에 이제 40년 된 순대집이 있어요. 시장에서 많이 활동을 했기때문에 어떻게 기회가 닿아서 홀 서빙하는 일을 했었는데,
남자 직원로서는 처음, 40년이래 남자로 일하는 사람들 중에서 손님들한테 팁을 받았던 그런 사람이라고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충실하고 친절하게 하지 않으면) 아무나 대우받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 한 브랜드가 성장을 하면, 이게 40년이면 한 집안의 2대가 지내온 시간일 텐데 꾸준히 하는 일에 결국 단단한 기반이 생기겠구나'라는 생각을 햇었어요. 그래서 시장에 다니면서 '로컬 브랜드'라는 거에 대해서 좀 다시 한번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였고, 그게 좀 감명이 세게 남아 닭강정브랜드 폐업 이후에도 시간을 들여 '토실이쌀밤빵' 기획을 했습니다.
성장의 가장 큰 동력과 계기가 '시장에서의 경험이었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 외에 다른 것이 있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런 개인의 경험과 맞물려서 아버지의 도움도 있었고, 가족이 가장 가까우면서도 (요식업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심에도)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알아봐 주시면서 물심양면으로 실직적인 도움을 주신 부분이 있죠. 그래서 그 두 가지가 잘 맞물렸던 것 같아요. 해보고자 하고 싶었던 의지도 있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 옆에 있었고... 두 가지가 가장 컸던 것 같아요.
공주 토박이라고 자신을 소개할 만큼 공주에서 지낸 시간과 애정이 상당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떠신가요
일단 그 자영업 사업과 자영업은 어떻게 보면 한 끗 차이잖아요. 자영업이 커지면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만큼 자영업을 많이 겪었다 보니까 공주 지역에서 장사하는 것에 대한 경험치가 상대적으로 좀 있죠.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면 좋을까 더 많이 고민해 보고 공주민분들께 어필할 수 있을지 지금도 꾸준히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고 그런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주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그 사람들끼리 친한 것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 가까운 그게 좀 (사업이나 자영업으로 시작하는데 ) 큰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봐요.
어떻게 보면 배타적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고 폐쇄성이 짙은 지역색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겠다고 경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그런가 느꼈냐면,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착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은 고귀하고 아름답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한 지역에서 오래 살다 보면 그 사람들만의 커뮤니티가 알게 모르게 있어요. 커뮤니티라고 부르긴 그런데 적절한 표현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웃음) 좀 이렇게 연결고리가 있는 거죠. 이 연결고리가 밖으로 뻗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악의를 품고 특정 사람을 밀어내는 것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고, 공주에서는 이게 일부러 타인에게 정보를 공유를 안 하거나 이런 건 아니고 어떻게 왜 하는지 옆에서 지켜보고 건네는 조언일지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이게 약간 팩트 폭력처럼 느껴질 만큼 좀 딱딱한 면이 있지 않나.
그래서 공주 사람이 아닌 분들은 이런 화법에 대해서는 많이 좀 그 마음에 스스로 걸림이 있지 않을까. 오랜 기간 공주에 지내며 돌려서 생각을 하면 정말 진심으로 위해 말을 해 준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공주는 그런 좀 장점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쓸데없는 장점이 아니고 정말 제가 겪어 봤을 때는 진짜 사업이나 창업을 하기 위해서 정말 도움 되는 정보들이 진짜 많거든요.
그것들을 공주 사람들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이런 것들을 공유를 잘하지 못하고 이런 것들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공주라는 로컬에 있어서 미진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렇게 매거진같은 이런 매체들이 많아진다면 그게 더 빨리 그런 상호작용을 지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떤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계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게 사업의 성공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아니면 어떤 삶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계신가요?
사실은 돈이 있어야 사업이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 말 자체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돈을 버는 과정에 있어서 도달하는 지점이 일도 하지 않으면서 멋진 뽐만 내고 직원들을 굴려서 '내가 일하지 않고도 돈이 들어온다'는 그런 허황을 꿈꾸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그냥 직원들이 일을 하고 나한테 돈을 벌어다 주고 하는 결과가 전부인 것이 사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적어도 제 안에서는 함께하는 사람들이 돈을 벌어다 준다는 게 아니라 이 사람들하고 저하고 소통을 할 것이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소통하면서 어떻게 하면 회사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좀 더 정당하게 월급을 더 받을 수 있는지 연구하면서 회사를 성장시키고 이런 아이디어들을 쏟아낼 수 있고 이를 지원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튼튼한 비즈니스 모델과 자본을 준비해야 된다고 봐요.
제 안에서의 사업이라고 함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같이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게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적절한 답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득에 대한 보장이 어떻게 되었건, 그런 베이스를 까는 건 너무 당연하고 그 위에 소통하는 과정과 함께 성장함이 더 중요하다는 걸 말하고 싶어요. 답변이 계속 뱅뱅 돌지만 어쨌든 사업은 같이 커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제 경력이나 세대구분 면에서 청년으로 활동을 하고 계신데, 청년으로 살아가며 실질적으로 마주할 수도 있는 그런 여러 어려움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조금 단적으로 얘기를 하면 개인의 경험으로서 본인들이 겪어 나가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사실 다들 서울로 가고 싶어 하는 이유를 저는 생각을 해보면 산업이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이제 본인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잖아요.
어떤 분야에서 어떤 직무를 수행하든 일정한 정도의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지속이 되어야 그 일을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밀하게 얘기를 했을 때 개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에 모든 것을 돌린다라고 오해 받을 위험이 있겠다고 보지만, 그 산업구조를 만들기에는 뭐 국가가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고, 어쨌든 하고 싶은 일을 결국 다음고 완성해 가는 거는 그것을 원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부나 지자체에 대한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야기로 뻗치면 너무 깊게 들어가는 것 같고, 우리가 이제 원하는 것이 있으면 이것들을 수용을 해서 어떻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이것들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부라고 생각을 한다면 필요한 작은 정보라도 제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 또한 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생각일 수도 있죠.
어떤 것을 해보고 싶다, 하고 싶다고 하는 모든 것들이 다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되지 않잖아요.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답을 찾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든 저는 장사를 하면서 어떤 실물경제에 대한 경험은 다른 분들보다 좀 트여있을지는 몰라도 정보화 서비스라던지 어떤 무형의 개념을 다루는 것에 있어서 잘할 수 있겠냐라고 한다면 그런 것은 또 아니거든요.
그런 개인의 가치관과 방향 설정에 비추어 보았을 때 설정된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함께 소통하는 것과 그런 것들이 잘 공급이 되고 바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판단을 하시는지 여쭙습니다.
저는 잘 못하고 있지만, 지금 있는 일들에 있어서는 도와주고 계시는 정말 훌륭한 분들이 많으시고 그래서 적절하게 잘 이루어져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개선될 부분이 많죠. 지금은 워낙 각자의 자리에서 잘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계신 분들 포함해서 분야도 더 확장되고 있고 그래서 너무너무 잘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 부분이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그 안에서 생기는 약간의 그런 부작용들은 많이 좀 개선이 많이 되기를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이제 실물경제를 저는 이제 그거밖에 할 줄 몰라서 집중하고 있지만, 콘텐츠나 아이디어 기획 디자인 이런 손에 잡히지 않는 제가 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그 가치를 지금 세대에서 좀 더 알아주고 누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실물 경제가 아닌 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가치가 저평가되는 것이 아닌가, 지금 당장은 저평가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사실 저도 이런 로컬 브랜드에 대해 로컬 브랜드를 탐구하고 이런 소통을 공급할 수 있는 모델을 많이 생각을 해봤었는데 저는 이런 일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돈을 벌면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쪽을 선택을 하지 못했지만, 근데 이게 지금 아직까지 지방 여러 도시들에서 이런 가치가 아직 조명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기획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 더 산업의 한 분야로 진짜로 기성세대들도 인정을 해서 이게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이걸로 인해서 충분히 벌이로 전환될 수 있는 구조가 생기면 이게 한 사람의 사업 이상으로 그거에 맞게 또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정보화라던지 부가가치를 생산함에 있어서 소중하게,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시야에서 기존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만이 남아 있는 것이 실물 경제라고 한다면, 조금 저평가되었던 이런 부가가치 산업들이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거를 아무래도 받아들이고 적용 시키는 것이 빠른 저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세대에서 먼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확실하게 결과를 보여줘야 인정받고 인식도 문제도 개선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저는 이런 산업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고 변화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이런 산업이 있어야 지방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고 그러면은 자동적으로 서울에 매여 있지 않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지방에서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으니까 지방에서 이렇게 또 재미난 일들을 더 할 수 있다, 서울만이 답이 아니다는 것들이 알려질 수 있고...
이런 구조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조금 보태봅니다. 유튜브만 들여다봐도 이미 이런 부가가치 생산에 대한 모습들이 기존의 딱딱한 인식을 넘어 흘러넘치고 있으니까요.
코로나 때문에 이제 또 힘든 시간대에 겪으셨는데 이런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생각하셨던 점들을 공유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자만했던 과거이지 않았나(웃음)
현재의 쌀밤빵 오픈하기 전에 이제 그때 먼저 오픈했던 '꿀밤닭강정'의 경우에도 단순히 '시장에 청년이 들어간다라는 타이틀로 이득 볼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내가 청년이니까 청년이 하면 뭐든 다들 도와주시니까' '그것도 가장 청년이 없는 시장에 들어가는 것이니 쉽게 길이 열리지 않을까'라는 (지금 보면 이상한) 기대를 품었던 것 같은데,
공주에 살면 다들 아시겠지만 시장에서 뭐 4~50년 하는 닭강정전문점들이 많거든요. 인터넷에서도 이미 유명한 지점들이고 그런 곳들과 어떻게 보면 경쟁하는 것인데, 특별하게 개성있는 차별점을 연습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지역의 특산물을 좋고 명분이 좋으니까 자만을 해서 안일하게 운영했다가, 그때 많이 좀 깨닫게 되었죠.
명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자만 위에 쌓인 명분은 아무것도 아니고 진짜 모래알같이 부서진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죠. 그래서 그때 이후로는 많이 겸손하려고 하고 노력하고 있고, 허투루 일을 하지 않게 된 것 같아요.
그 점이 앞으로 사업을 진행할 때도 뭐 예산이나 뭐 돈 같은 거를 계산을 해 볼 때도 예전 같았으면 그냥 지나친 부분도 요즘에는 한 번씩 실패의 경험에 비춰보면서 점검하기도 하고... 실패를 경험하라는 말이 되게 참 우스꽝스러운데(웃음)
실패해서 배우는 게 너무나 많기 때문에 그 대신 너무 많이 잃지는 마시고 실패를 해서 자기 스스로 뭔가를 느껴본다면 그게 정말 진짜 너무 중요한 가치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모든 분들에게 적용될 만큼 객관적인 건 아니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잖아요.
토실이 쌀밤빵이라는 브랜드들이 이제 어디까지 나아가기를 바라시나요. 이루고 싶고 도달하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브랜드가 어디까지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정확한 이상향을 말하기는 너무 어렵긴 하네요.
그래도 과감하게 말해본다면 정안 휴게소 포함해서 휴게소 20곳에만 깔려도 좋겠다는 목표를 두고 싶습니다. 호두과자는 원 타이틀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잖아요. 그런 식으로 좀 대중화될 수 있는 이런 아이템을 하나 열심히 파고 파서, 진짜 좋은 아이템을 만들어 놓고, 이 하나를 바탕으로 동료들과 더 얘기를 하면서 또 새로운 디저트를 개발하면서 나중에는 제 개인 베이커리 카페를 하나 내볼 수 있지 않을까 꿈꿔봅니다.
근데 그거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얘기하면 또 허황되게 꾸미는 이야기만 되는 것 같아서 이건 얘기 안 하고(웃음)
그냥 휴게소 입점을 늘리는 것이 목표인 것 같아요. 그거를 통해서 그 자본을 바탕으로 같이 또 재밌는 일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에 기반을 두고 있고,
이런 목표는 요식업 쪽으로 한정을 한 것이고 오래 기간 공주에서 지내면서 공주의 재미있는 일들을 더욱 많이 만들어가고 싶은 그런 마음도 좀 있어요.
특정적인 분야는 정하지는 않았는데 계속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함께하는 사람들과 같이 얘기를 하면서 일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들이 다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어떤 분야든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가 있다고 한다면 더 배워서 그 분야에서 정말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밀어붙이는 여러 본받을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그런 자세를 청년들이, 그리고 제가 더 많이 배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청년세대뿐만 아니라 윗세대의 어른분들도 이미 다 고민하고 겪고 지나가신 부분들이겠죠.
창업이라던지 앞으로의 밟아갈 많은 과정에 있어서 선배로서 후배 청년인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어떤 준비라던지 간단한 조언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산업이 만들어지고 발전할 수 있는 데에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하나는 진짜 본인이 하고 싶고 즐겁게 할 수 있는가라는 걸 먼저 생각을 해봐야 되고, 두 번째는 이거 가지고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를 점검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두 가지가 한 번에 갖춰지면 너무 너무 좋죠. 그러니까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돈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이 아니라 심리적 만족감이 항상 가득한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잘하고 싶어하는이 마음 하나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하는 것은 다들 너무 열심히 하니까, 모든 분야에 있어서 얼마나 더 좋아하는가를 더 많이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사업은 어찌 됐든 공주에 살면서 그나마 다른 사람들보다는 밤을 좀 더 먹어봤고 그래서 밤에 대해서 조금 더 알기 때문에 그래서 밤에 성질을 알고 그래서 밤 앙금을 만들어보고 연구해 보고 시간을 쏟아보는 것인데, 그전에는 그냥 아까도 얘기했지만 자만하고 시간을 쏟지 않으면 결국 그다지 하고 싶지 않은 것이겠죠.
대충 '좋은 기회가 있는데'라고 해서 대충 기획해서 한번 내본 거고 그게 또 운이 좋게 잘 되는 것으로는 의욕이나 열광이 공급되지는 못해요. 지속하지 못하면 결국 사그라들게 되어있고, 생각을 해보면 본인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잘하는 것이 의미를 가질 것이라 생각해요.
이런 부분을 잘 구분해서 그거를 적절하게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낼 수 있고 자신이 있게 해 나갈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포인트 잡은 걸로 그런 부분으로 야망과 열망을 가지고 그런 것들이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그런 구조를 만들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본인이 좋아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본인이 어디 가서 알바라도 해볼 것이고 카페를 본인이 정말 오픈하고 싶으면 스타벅스 가서 알바를 하든, 커피와 관련된 일에 시간을 더 보내겠죠.
마무리하는 질문으로 토실이쌀밤빵을 알아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전하는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또 이제 함께 일하는 것들이 중요하다고 말하게 되었는데 같이 일하는 같이 하는 가족들과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더 중요하고, 지금 제가 생각하는 좁은 시야에서의 사업을 말씀을 드렸지만 아직까지 저는 스스로도 그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작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자영업 수준의 작은 단계에서 더 나아가 제가 말한 이상적인 사업에 이르기까지 정진하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나가고 싶네요.
토실토실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뜻인지 떠올리시는 지점들이 이 있으실 텐데,
"보기 좋게 배불러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처럼 토실토실하지 않은 상품, 제품은 판매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쭉 지켜 나갈 테니까 토실이 쌀밤빵 포함해서 이외에도 토실토실한 것들을 만들어나가고 열심히 기획을 하고 만들어가면서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사 먹었을 때 후회하지는 제품들을 만들 테니 저희 브랜드 많이 기억해 주시고 판단해 주시고 많이 좀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본 게시글 및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습니다. 무단으로 복제, 전송, 배포, 스크랩 등을 금지합니다.
해당 내용의 무단 사용을 적발할 경우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다다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