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익숙함 속의 특별함

강나영
2024-08-27


이승배 선생님과 수학 이야기

고즈넉한 백제의 옛 도읍, 공주.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이곳에서 20년 넘게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해 온 분이 있습니다. 푸근한 인상과 따뜻한 미소가 매력적인 이승배 선생님.

 오늘은 익숙한 공주의 거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 이승배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교육 철학과 삶의 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삶의 터전, 공주, 나의 고향

이승배 선생님에게 공주는 단순히 태어나고 자란 곳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대전과 서울에서도 잠시 머물렀지만, 결국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삶의 뿌리를 깊이 내린 곳은 공주였습니다. 공주는 그에게 있어 단순한 '집'이 아니라, 그의 삶과 추억이 켜켜이 쌓여 있는 '고향' 그 자체입니다.

"공주는 제게 그냥 '집'이에요. 일락산 너머로 물드는 노을과 제민천의 맑은 물빛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지죠."

 선생님의 말씀에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집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공주의 아름다운 풍경 하나하나가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공주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쌓아온 추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일까요?

"몇 해 전, 제게 수학을 배웠던 학생 한 명이 있었는데, 졸업 후에는 소식이 뚝 끊겨버렸어요. 그러다 우연히 들려온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 친구가 격투기 선수, 그것도 세계 최고 무대인 UFC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말 믿기지 않았죠.

 그 친구는 수학 시간에 유독 질문도 많고, 엉뚱한 생각도 많았던 아이였거든요. 그런데 그런 친구가 이렇게 멋진 꿈을 이루다니...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은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요. 어떤 꿈이든 이룰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요.

 그전까지 저는 그저 수학만 잘 가르치면 제 역할은 끝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건 제 착각이었죠. 너무 오만했던 거예요.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진정으로 도움을 주는 선생님,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격려하는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친구의 소식은 제게 교육자로서 큰 깨달음을 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에서 그의 교육자로서의 철학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잠재력을 믿고 응원하며, 그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것.

 마치 어둠 속에서 빛을 비추는 등대처럼, 선생님은 학생들이 삶의 방향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승배 선생님이 추구하는 교육의 본질이며, 그가 수많은 제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는 이유입니다.



따뜻한 기다림이 열매 맺은 꿈, 수학 선생님의 길

 이승배 선생님이 수학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조금 특별합니다. 대학 시절,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고민하던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둘씩 자신의 길을 찾아 나아갈 때에도, 그는 조급해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였습니다. 

 그런 그의 모습을 어머니는 묵묵히 지켜봐 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언젠가 자신의 길을 찾을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고, 그 믿음은 아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시선 아래, 그는 작은 용기를 냈습니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일, 그 소박한 시작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습니다.

"처음부터 수학 선생님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대학 시절에는 제 미래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 방황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언제나 제 곁을 묵묵히 지켜주셨죠. 그런 어머니의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겁니다." 

선생님의 말씀에서 어머니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저는 비로소 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았고,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수학,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특별한 운동

 이승배 선생님은 수학을 단순히 문제 풀이 능력을 키우는 학문으로 한정하지 않습니다. 그는 수학이 우리 삶의 질을 향상하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합니다.

"수학은 마치 헬스장에서 근육을 단련하듯, 우리의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을 키우는 특별한 운동과 같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단순히 답을 찾는 것에 급급하기보다는, 다양한 해결 방법을 탐색하고 그 과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경험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고 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좋은 성적을 넘어, 삶의 다양한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내는 힘을 길러줍니다. “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연습장에 풀이 과정을 꼭 쓰도록 지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논리적인 사고 체계를 구축하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마치 운동선수들이 훈련 일지를 쓰듯,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과정은 생각을 더욱 명확하게 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승배 선생님의 수학 교육 철학은 수학을 통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중요한 능력을 키우는 데 있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수학적 사고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교육 현장에서, 꿈을 향한 날갯짓

 수많은 제자들과의 만남 속에서 선생님은 잊지 못할 순간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대 진학을 꿈꾸던 한 제자와의 이야기는 선생님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몇 년 전, 똘똘한 눈빛으로 의대 진학의 꿈을 이야기하던 학생이 있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 번번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에 좌절하며 의대 진학을 포기하려던 그 아이에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정말 의사가 되고 싶다면, 더 노력해 봐. 그리고 만약 올해 안 된다고 해도 괜찮아. 다시 도전하면 되니까.

아이는 제 말에 다시 한번 눈빛을 반짝였습니다. 늦은 밤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날들이 이어졌죠. 그리고 다음 해, 꿈에 그리던 의대 합격증을 받아 밝은 얼굴로 제게 찾아왔습니다. 

 그 순간의 기쁨과 감동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마치 제가 합격한 것처럼 벅차올랐죠. 아이의 꿈을 향한 노력과 끈기가 마침내 값진 결과를 만들어낸 순간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 역시 깊은 감동과 함께 교육자로서의 보람을 느꼈습니다.”

제자의 꿈을 향한 노력과 용기에 감동하고, 교육자로서의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또한, 수학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가끔 제게 자신들은 선생님 같은 수학적 감각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제 이야기를 해줍니다.

 '중학교 때 정말 좋은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갔는데 입학하고 보니 대다수의 친구들이 고등과정의 공부를 상당부분 해 왔더라. 그래서 그 친구들 사이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 정도까지 약 2년을 매일 수학공부만 했던 거 같아. 그렇게 해서 학교 수학을 겨우 따라갔던 거 같아. 그런 거 보면 과연 내가 수학적 감각이 뛰어난 걸까?'

 수학적 감각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고 너는 나보다 잘하는 거 같다고 그러니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 줍니다. “

 

끊임없는 고민과 성장, 교육자의 길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도 이승배 선생님의 배움과 성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수학을 전달하기 위한 그의 고민은 깊어만 갔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제대로 설명했는지, 혹시 제 언어로 이해를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늘 고민합니다. 아침 샤워 시간에도 더 좋은 설명 방법은 없는지 끊임없이 생각하죠." 선생님은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의 말속에는 교육자로서의 깊은 책임감과 뜨거운 열정이 담겨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이 일을 해왔지만,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아요." 긴 경력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여전히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을 다해 다가가고, 그들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새로운 방법을 찾고, 더 나은 설명을 고민합니다. 매 순간 작은 일상 속에서도 더 좋은 예시가 떠오르면 혼자 즐거워하곤 하죠."

 선생님의 말씀에서 느껴지는 진솔함과 열정은 그가 왜 많은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선생님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그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믿고 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자입니다.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의 자리와 역할

 이승배 선생님은 사교육의 역할을 공교육을 보완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파트너로 보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만으로는 충족시키기 어려운 심화 학습이나 개별 학생의 학습 속도에 맞춘 세심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것이 사교육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고 늘 강조합니다. 학교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학원에서 다시 한번 배우면 이해도가 훨씬 높아지죠.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늘 이야기합니다." 

 이승배 선생님은 공교육과 사교육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낼 때, 아이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공교육은 아이들에게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사회성 함양, 인성 교육 등 다양한 측면을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해야 합니다. 사실 이러한 목표는 사교육 기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육이라는 큰 틀 안에서 공교육과 사교육은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지고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은 다양한 학생들의 학습목표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개별 학생의 학습 속도나 스타일에 섬세하게 맞춘 지도를 제공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교육은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승배 선생님은 공교육과 사교육이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공교육과 사교육의 조화로운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학, 그리고 삶의 지혜

 수학은 그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수학은 사랑하는 아내와의 만남을 선물했고,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논리적인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습니다.

"수학 덕분에 제 아내를 만날 수 있었어요. 처제가 제 제자였거든요. 처제를 가르치다가 사촌언니를 소개받았죠. 연애하느라 처제를 제대로 못 가르친 건 아닌지 조금은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서울대에 합격했으니 덜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웃음) “

 선생님의 얼굴에는 쑥스러움과 함께 행복한 미소가 번집니다. 수학은 그에게 단순히 지식을 넘어, 소중한 인연을 맺어준 특별한 선물이었습니다.

 

 "수학은 제 삶의 동반자입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처럼, 삶에서도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다양한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논리적으로 분석하며 최선의 선택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이러한 습관은 수학을 통해 얻은 소중한 지혜이며, 제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

 수학은 이승배 선생님에게 단순한 학문을 넘어 삶의 문제 해결 방식, 더 나아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연결고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수학이 우리 삶에 얼마나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지, 그리고 우리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수학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조언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이승배 선생님은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의 조언은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한 첫걸음은 '읽기'입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참고서나 선생님의 설명을 꼼꼼히 읽고, 개념이 어떻게 유도되는지 그 과정을 충분히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정의와 성질은 반드시 암기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고 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그의 정의와 성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공식만 외워서 문제를 푼다면, 단순히 숫자를 대입하고 계산하는 연습만 반복하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없고, 새로운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선생님은 문제 풀이 자체보다 문제를 이해하는 과정을 강조합니다.

"문제를 풀 때는 문제를 꼼꼼히 읽고 분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문제에서 어떤 힌트를 주었는지, 무엇을 묻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입니다. 저에게 질문하러 오는 학생들에게도 먼저 문제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이 문제의 내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질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생님이 풀어준다고 해서 다음에 혼자 풀 수 있을까요? 시험에서는 결국 혼자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승배 선생님의 조언은 수학 학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개념을 깊이 이해하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의 따뜻하고 진심 어린 조언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꿈꾸는 농부, 나눔의 기쁨을 향해

 이승배 선생님의 또 다른 꿈은 농부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농사가 아닙니다. 그는 자신이 직접 기른 농작물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따뜻한 정을 함께 키워가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작은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흙을 만지고 땀 흘리며 작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농사를 지으며 이웃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눈빛에는 농부의 꿈을 향한 설렘이 가득합니다.

 최근에는 '식집사(식물 집사)'로서의 삶도 즐기고 있습니다.

 "다양한 화분을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곧 바오바브 나무도 입양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선생님은 텃밭에서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농업 관련 책을 읽고 공부하며 꿈을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감나무와 블루베리 같은 과실수를 잘 키우는 노하우를 배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승배 선생님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꿈은 듣는 이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는 농부로서의 삶을 통해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교육자로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것처럼, 농부로서도 이웃들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그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공주, 그리고 함께 걸어갈 길

 마지막으로 선생님은 공주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공주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 덕분에 행복하게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오가는 길에 반갑게 인사 나누며, 좋은 이웃이자 선배, 후배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진솔한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을 줍니다. 그는 20년 넘게 공주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왔습니다. 

 그의 헌신과 노력은 공주 교육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고, 그의 따뜻한 마음은 공주라는 공동체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이승배 선생님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묵묵히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농부로서의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그의 따뜻한 미소와 열정적인 가르침은 앞으로도 공주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꿈을 응원하며, 그와 함께 공주라는 아름다운 정원을 함께 가꾸어 나갈 것입니다. 



에필로그: 삶이라는 칠판에 꿈을 그리는 선생님

 이승배 선생님은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선생님입니다. 그의 따뜻한 마음과 교육 철학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줄 것입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익숙함 속에 숨겨진 특별함을 발견하고,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앞으로도 선생님이 꿈꾸는 삶을 응원하며, 그가 공주 교육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오늘도 푸른 칠판 앞에서 따뜻한 웃음으로 아이들을 맞이하는 이승배 선생님. 그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그의 아름다운 삶이 계속되기를 응원합니다.



갓승배 선생님이 알려주는 꿀잼 수학 공부 꿀팁! 😎🧮

수학? 어렵고 딱딱하다고? 놉! 공주 터줏대감 갓승배 선생님은 수학 공부에도 꿀잼 포인트가 숨어 있다고 말해! 선생님이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쌓아온 특급 비법, 살짝 공개한다! 😉


1. 수학은 '읽기'부터 시작! 📖 문제 풀기 전에, 참고서나 선생님 설명 꼼꼼히 읽고 개념부터 쏙쏙 이해해 봐! 중요한 정의랑 성질은 rap처럼 외워버리면 더 쉽겠지?

2. 풀이 과정? 그것은 나만의 생각 훈련 일지! 🏋️‍♀️ 연습장에 풀이 과정 꼭꼭 써봐! 게임 퀘스트 깨듯이 단계별로 생각을 정리하면 답이 뿅! 하고 나타날 거야!

3. 문제? 그거 그냥 꼼꼼히 읽으면 답 나와! 🧐 문제 대충 읽고 냅다 푸는 건 노놉! 탐정처럼 문제 속 힌트를 찾아내고, 뭘 물어보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돼!

4. 수학? 그거 그냥 삶의 문제 해결 능력치 올려주는 만능 치트키! 🚀 수학은 단순히 숫자 놀음이 아니야! 문제 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력 뿜뿜! 이거 학교 밖에서도 엄청 쓸모 있다고!

5. 선생님처럼 수학 빠개고 싶다고? 꾸준함이 답이다! 💪 수학 천재? 타고나는 거 아니야! 선생님도 엄청 노력했다고! 매일매일 꾸준히 하다 보면 너도 수학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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