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몰입 육아, 아이의 빛나는 순간을 함께하다

강나영
2024-08-21



계절처럼, 우리 아이도 자란다     

2024년의 뜨거운 여름,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계절'이라는 소중한 존재와 함께 열정과 성장,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더욱 의미 있는 육아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때로는 지치기도 하지만, 눈물겹도록 행복한 순간들을 경험합니다.

 이처럼 언제나 처음이고 부족하지만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는 부모들에게 따스한 조언을 건네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베스트셀러 '몰입 육아'의 저자이자, 공주에서 나고 자란 신지윤 작가입니다. 

 오랜 시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또 장난꾸러기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몰입 육아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 내내 따뜻한 미소로 몰입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 신지윤 작가             

  

공주, 추억과 함께 걷다     


Q. 공주에서 태어나고 자라, 다시 이곳에서 지내고 계신 특별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공주는 제게 단순한 '고향'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곳입니다. 

골목골목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들어 있죠. 딸아이와 함께 그 길들을 걸을 때면 어린 시절의 저와 아이가 겹쳐 보이며 특별한 감정에 휩싸이곤 합니다.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어린 시절의 저를 다시 만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이런 경험들은 저희 가족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고, 공주에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채색해 줍니다.     

공주는 제게 따스함과 안정감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옛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딸아이와 함께 공산성에 올라 백제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금강변을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때면 아이의 눈빛이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공주는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의 성장 발달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Q. 공주에서 교사로 생활하며 느끼는 보람과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 제가 배우고 성장한 이곳에서 다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은 큰 보람입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눈망울 속에서 배우는 점도 많고,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교사로서 가장 큰 기쁨입니다.

 특히 공주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백제 역사와 문화를 교육에 접목시킬 때,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린 시절 북적이던 공주 시내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도시의 모습도 함께 변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 속에서도 공주만의 고유한 매력과 활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육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긍정적으로 대응하고 공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공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키워줌으로써 공주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빛나는 순간, '몰입’         

신지윤 작가의 저서 '몰입 육아'는 아이의 성장을 돕는 육아 철학과 실천 방법을 담고 있다.     


Q. 오랜 시간 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깨달은 점, 특히 '몰입'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수업 시간에 아이들의 모습은 참 다양합니다. 하기 싫어 몸을 배배 꼬는 아이, 어렵다며 힌트를 달라고 조르는 아이도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아이는 '생각이 바쁜 아이'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스스로 해보려는 의지가 강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으며,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의지로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과제에 몰입하게 되죠. 20여 년간 많은 학생을 만나면서 깨달은 것은, 이렇게 온 마음을 다해 몰입하는 경험을 한 아이들은 어떤 학습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몰입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극복하는 힘을 기르기 때문입니다. 몰입은 아이들이 경험해야 할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몰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특별한 계기는 제가 맡았던 한 학생 때문입니다. 그 학생은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늘 딴짓을 하던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 학생이 좋아하는 공룡에 대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면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학생은 공룡에 대한 정보를 찾고 그림을 그리고 발표 자료를 만드는 과정에 몰입하며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저는 아이들이 진정으로 흥미를 느끼고 즐거움을 느낄 때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몰입의 중요성을 확신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Q. 몰입 육아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누구나 '건강하기만 해 다오'라고 바라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바람은 '키가 컸으면', '운동을 잘했으면',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변해갑니다. 이는 부모의 욕심이 아니라, 아이의 미래를 위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마음이 조급함으로 이어져 이른 학습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다 한다는 말에 떠밀려 아이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학습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심어주고 몰입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누군가에 의해 이끌리는 수동적인 배움이 아니라, 스스로 탐색하고 호기심을 충족해 가는 능동적인 몰입의 경험입니다.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심과 아이를 믿고 지켜봐 주는 과감함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격려해 주는 것이 몰입 육아의 핵심입니다. 

 아이의 흥미와 관심사를 존중하고,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 속에서 몰입을 만나다     


Q. 몰입 육아를 실천하기 위해 부모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A. 베스트셀러 '넛지'에서는 음식의 진열 방식만 바꿔도 특정 음식의 소비량을 크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강요하지 않고도 부드러운 자극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죠.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몰입으로 이끌어 줄 간단하면서도 강요하지 않는 부드러운 자극은 바로 '일상 속 대화'입니다.     

 아이의 끊임없는 '왜?'라는 질문 속에는 사회적 현상, 과학적 원리 등 다양한 배움의 씨앗이 숨어 있습니다. 아이의 질문에서 시작하여 함께 대화를 나누고, 모르는 부분은 함께 찾아보며 지식을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려 할 때는 끝까지 기다려주고, 서툰 표현 속에서도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주세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일상 속 대화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이의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나 활동에 참여하며 함께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블록 놀이를 좋아한다면 함께 블록을 쌓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면서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면 함께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면서 아이의 표현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은 아이의 몰입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좋은 방법입니다.     


Q. 몰입 육아가 아이들의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세요.     


A. 초등학교 교사로서 아이들의 문해력 부족 문제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지 못하면 다른 과목 학습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죠.

 저 역시 아이의 문해력을 탄탄하게 키워주고 싶었지만, 이른 학습보다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자연스러운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문해력의 첫걸음은 '대화'입니다. 대화를 통해 말하기와 듣기 능력이 향상되면 자연스럽게 읽기와 쓰기 능력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꾸준한 책 읽어주기를 통해 아이의 언어 능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단순히 읽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의 질문에 귀 기울이고 함께 생각하며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전'을 읽다가 아이가 "홍길동 엄마가 종이야?"라고 질문했을 때, 저는 곧바로 답을 알려주는 대신 "그럼 종이에 그림을 그렸는데 그림 엄마에게서 홍길동이 태어난 거야?"라고 되물었습니다.

 아이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웃으며 다시 질문했고, 저는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신분제도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아이는 '홍길동'이라는 캐릭터와 시대적 배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책 읽어주기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면서 레시피를 읽고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글자와 친숙해지도록 돕고, 함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방문하여 전시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은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몰입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책 읽어주기는 단순히 정보 전달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생각을 나누고 상호작용하는 과정입니다. 마치 마라톤에서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처럼, 아이의 독서 메이트가 되어 즐거운 독서 경험을 선물해 주세요. 

 아이의 독서에 힘이 실리면 문해력과 학습 능력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신지윤 작가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몰입 육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출처- 유튜브 <가든패밀리> 영상 캡처)          


엄마의 손길, 때로는 쉼표가 필요하다     


Q. '엄마의 손길이 더해질수록 학습과 멀어진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어린아이들에게 엄마의 손길은 따뜻한 사랑이자 든든한 지원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엄마가 해주는 과잉보호는 아이의 자립심을 저해하고 학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일들은 혼자 해보도록 격려하고,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쉽게 도와주기보다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잉보호는 아이의 자율성을 억압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기회를 박탈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믿고 지켜봐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아이가 좌절하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는 적절한 도움과 격려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간섭이나 개입은 오히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Q. 초등학생 딸을 둔 엄마이자 초등학교 교사로서,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은 어떠신가요?     


A.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을 흥미로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마음도 있습니다.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길까 봐 염려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또한,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거나 경쟁적인 분위기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저는 딸아이를 믿고 지지하며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해 주면서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면서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이의 속도로, 함께 걸어가는 육아    

 

Q. 마지막으로 자녀를 키우며 '우리 아이만 늦은 건 아닐까?' 불안해하는 독자분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옆집 아이는 벌써 한글을 다 뗐다는데...", "6살인데 영어로 술술 말한다던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주변 아이들과 비교하며 조급해지는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저마다의 속도로 성장합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며 불안해하기보다는 내 아이에게 집중하고, 아이의 속도에 맞춰 함께 걸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을 연결 지어주고, 아이가 스스로 탐구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배우는 것이 즐겁다는 생각이 아이의 마음속에 자리 잡으면, 훗날 어려운 학습 과정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몰입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성장하고,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공주, 아이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곳     


 공주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공주에는 다양한 역사 유적지와 문화 시설,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풍부합니다. 아이와 함께 이러한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자연을 체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아이는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신지윤 작가와의 인터뷰는 마치 따뜻한 햇살 아래 앉아 옛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녀의 진솔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몰입 육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실천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의 질문에 귀 기울이고 함께 탐구하는 과정, 아이의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는 인내심 등은 몰입 육아를 실천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저는 제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아이의 호기심을 존중하며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또한, 아이의 성장을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아이만의 속도를 존중하며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지윤 작가의 말처럼, 몰입 육아는 단순히 아이의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넘어 아이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이의 빛나는 순간을 함께하며, 따뜻한 사랑과 믿음으로 아이의 성장을 지지하는 것, 그것이 바로 몰입 육아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주라는 아름다운 도시에서 아이와 함께 몰입 육아를 실천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의 웃음소리와 함께하는 공주의 풍경은 더욱 아름답게 빛날 것입니다.         

 



신지윤작가 약력     


<근무경력>


2003년 3월~2022년 2월 대전지족초, 대전선암초, 대전동서초 근무

2010년 3월~2012년 2월 천진한국국제학교 초빙교사 근무

2015년 3월~2016년 2월 대전광역시교육청 파견교사 근무

2022년 3월~2024년 2월 대전도솔초등학교 근무

2024년 3월~현재 공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근무     



<수상경력>


제20회 초등학교 수업연구보고대회 1등급 외 다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 2회

교육감표창, 교육장 표창 21회     



<저서>


2023년 10월 자녀교육서 <몰입육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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