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역사와 지역을 활용한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합니다.(물론, 와서 사진이 잘 찍히는 핫플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10월이 되면 과거에 존재했던 백제에 대해 알 수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 부스 존이 따로 있기도 하고, 장소 곳곳에 스며들어 있기도 합니다. 주변 대학에서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안내하거나, 교수님들도 종종 참여하며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으십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2023년도 ‘백제 문화제’는 평소에는 연결되어 있지 않는 새로운 다리가 만들어지는데요! 신관동에서 연결되어 미르섬까지 가는 다리가 생기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신관동에서 공산성까지 가는 굉장히 긴 다리가 며칠 동안 생기게 되는데요. 공산성까지 물을 건너며, 마치 새로운 공간에 온 것같은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는 큰 쉼터가 있어 잠시 건너가는 행렬에서 빠져나와 머무를 수 있습니다. 공주의 다리는 평소 형형색색의 형광등이 켜지며 사시사철 크리스마스 같은 분위기를 내뿜습니다. 평소에는 은은하게 산책하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여름이 되면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내고, 겨울이 되면 따듯한 코코아를 마시며 구경하는 트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는 건 공주에 놀러 온 사람도, 원래 거주하시던 분도 언제나 새롭고 재밌는 경험입니다.)
백제 문화제의 장점은 단연 (물로)출렁(이는)다리만 있는 게 아닙니다! 다음으로는 공주에 있는 다양한 맛있기로 소문난 가게들이 한곳으로 모인다는 메리트도 있습니다!
공주에 맛집이 많다고 해도 찾아가는 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너무 많이 돌아다니기 싫은 당신이라면 이제 백제 문화제에 오시면 좋습니다! 공주에 사는 시민들 역시 문화제에 총출동한 츄러스, 아이스티, 호떡 뿐만 아니라, 공주 시청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이 된 가게가 모인 먹거리 장소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공주에서 술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공주 밤막걸리뿐만 아니라, 빈대떡이나,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좋아하는 디저트류까지 전부 모입니다. 그리고 축제하면 가장 불편한 게 앉아서 먹을 곳이 없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공주는 이런 불편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먹거리 가게가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에 테이블이 20개 이상과 이에 상응하는 의자를 배치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공주는 이때 날씨가 추워지는 시즌이기도 하고, 비가 종종 게릴라성으로 내리기도 해 바닥이 눅눅합니다. 특히, 기존에 흙으로 된 야구장이 있어 평소에는 모든 시민들이 정말 유용하게 이용하고, 잔디가 있어 미관상으로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지만 이때 만큼은 진흙에 이동이 불편해지는데요. 공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닥에 잘 짜여져 푹신하지만 걷기 편한 짚 더미를 깔아 이동에 편리성을 주었습니다.
(새 신발이 더러워질까 걱정하셨다면 그러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거기다 이 축제의 또 다른 이점 하나는 소형 버스를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인원이 10명 정도 탈 수 있는 작고 귀여운 버스가 주기적으로 금강의 주변을 돌면서 축제에 놀러 온 손님들을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시속이 느리기 때문에 3~5분 정도 걸리지만, 걸어가도 얼마 걸리지 버스를 타지 않으셔도 너무 좌절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버스의 배차간격이 좁아 걷다가도 금방 다시 탈 수 있습니다.)옮깁니다!
공주에서 다니면 반려견이 정말 많은데요, 이 축제에서는 이 버스를 이용하실 때도 반려견을 데리고 타실 수 있습니다. 구경하면서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반려견을 환영해 주십니다! (어쩌면 손님보다 손님들의 반려견을 더 좋아하실지도….)아침에는 먹거리를 저녁에서 환한 빛 속에 둘러싸여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저녁의 사진은 없지만 작년에 다녀온 후기로는 굉장히 예뻤습니다. 빛으로 된 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으면 더욱 좋습니다)이곳은 당연하지만, 공주의 핫플입니다.
비록 17일 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이때만큼은 담백하고, 조용한 공주에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2023.09.23. (토) ~ 2023.10.09. (월) >
중간중간 판소리뿐만 아니라 아이돌분들이나 래퍼 분들도 축하공연을 하시기도 합니다!
[특보*다들 아시겠지만, 뉴스에 나와 유명해진 ‘물 떠내려간 고마곰’이 바로 이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들 와서 구경 한 번 해보시고 굿즈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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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역사와 지역을 활용한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합니다.(물론, 와서 사진이 잘 찍히는 핫플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10월이 되면 과거에 존재했던 백제에 대해 알 수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 부스 존이 따로 있기도 하고, 장소 곳곳에 스며들어 있기도 합니다. 주변 대학에서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안내하거나, 교수님들도 종종 참여하며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으십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2023년도 ‘백제 문화제’는 평소에는 연결되어 있지 않는 새로운 다리가 만들어지는데요! 신관동에서 연결되어 미르섬까지 가는 다리가 생기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신관동에서 공산성까지 가는 굉장히 긴 다리가 며칠 동안 생기게 되는데요. 공산성까지 물을 건너며, 마치 새로운 공간에 온 것같은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는 큰 쉼터가 있어 잠시 건너가는 행렬에서 빠져나와 머무를 수 있습니다. 공주의 다리는 평소 형형색색의 형광등이 켜지며 사시사철 크리스마스 같은 분위기를 내뿜습니다. 평소에는 은은하게 산책하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여름이 되면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내고, 겨울이 되면 따듯한 코코아를 마시며 구경하는 트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는 건 공주에 놀러 온 사람도, 원래 거주하시던 분도 언제나 새롭고 재밌는 경험입니다.)
백제 문화제의 장점은 단연 (물로)출렁(이는)다리만 있는 게 아닙니다! 다음으로는 공주에 있는 다양한 맛있기로 소문난 가게들이 한곳으로 모인다는 메리트도 있습니다!
공주에 맛집이 많다고 해도 찾아가는 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너무 많이 돌아다니기 싫은 당신이라면 이제 백제 문화제에 오시면 좋습니다! 공주에 사는 시민들 역시 문화제에 총출동한 츄러스, 아이스티, 호떡 뿐만 아니라, 공주 시청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이 된 가게가 모인 먹거리 장소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공주에서 술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공주 밤막걸리뿐만 아니라, 빈대떡이나,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좋아하는 디저트류까지 전부 모입니다. 그리고 축제하면 가장 불편한 게 앉아서 먹을 곳이 없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공주는 이런 불편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먹거리 가게가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에 테이블이 20개 이상과 이에 상응하는 의자를 배치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공주는 이때 날씨가 추워지는 시즌이기도 하고, 비가 종종 게릴라성으로 내리기도 해 바닥이 눅눅합니다. 특히, 기존에 흙으로 된 야구장이 있어 평소에는 모든 시민들이 정말 유용하게 이용하고, 잔디가 있어 미관상으로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지만 이때 만큼은 진흙에 이동이 불편해지는데요. 공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닥에 잘 짜여져 푹신하지만 걷기 편한 짚 더미를 깔아 이동에 편리성을 주었습니다.
(새 신발이 더러워질까 걱정하셨다면 그러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거기다 이 축제의 또 다른 이점 하나는 소형 버스를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인원이 10명 정도 탈 수 있는 작고 귀여운 버스가 주기적으로 금강의 주변을 돌면서 축제에 놀러 온 손님들을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시속이 느리기 때문에 3~5분 정도 걸리지만, 걸어가도 얼마 걸리지 버스를 타지 않으셔도 너무 좌절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버스의 배차간격이 좁아 걷다가도 금방 다시 탈 수 있습니다.)옮깁니다!
공주에서 다니면 반려견이 정말 많은데요, 이 축제에서는 이 버스를 이용하실 때도 반려견을 데리고 타실 수 있습니다. 구경하면서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반려견을 환영해 주십니다! (어쩌면 손님보다 손님들의 반려견을 더 좋아하실지도….)아침에는 먹거리를 저녁에서 환한 빛 속에 둘러싸여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저녁의 사진은 없지만 작년에 다녀온 후기로는 굉장히 예뻤습니다. 빛으로 된 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으면 더욱 좋습니다)이곳은 당연하지만, 공주의 핫플입니다.
비록 17일 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이때만큼은 담백하고, 조용한 공주에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2023.09.23. (토) ~ 2023.10.09. (월) >
중간중간 판소리뿐만 아니라 아이돌분들이나 래퍼 분들도 축하공연을 하시기도 합니다!
[특보*다들 아시겠지만, 뉴스에 나와 유명해진 ‘물 떠내려간 고마곰’이 바로 이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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