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동네 중간거점을 꿈꾸다"_ 공주살롱 대표 송국진 청년을 소개합니다.

김소정
2023-11-01

타 지역에서 공주시로 이사와서 정착을 한 

공주살롱 대표 송국진 대표님!

공주시에 대한 일상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공주시 신관동에서 공주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송국진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저를 '송마담'이라고 부르는데 신관동에서 '이거 해보고 싶은데?'하면 많이 찾아주는 편이에요.

공주시 동네에서 필요한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어요.

 



Q. 취미가 있나요?


A. 취미는 딱히 없어요. 일하고 대학원에 재학하다 보니 바쁜 일상에 치이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한 가지를 떠올려보면 운동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관심사가 궁금해요.


A. 공주대학원 경영학과에 재학하고 있다 보니, 국제 경영에 관심이 많아요.

신규 정부의 도입으로 우리나라의 기본 계획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 

현재 운영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운영이 조금 어려워 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속가능한 소셜미션을 만들기 위해 경영자가 어떻게 대처하고 대안을 만들어야 할지 직원들과 매일 논의를 하고 있어요.

 



Q. 살던 고향은 어디인가요?


A. 원래 대전에서 살다가 공주로 이사 왔어요. 

공주에 이사 온 큰 계기는 공주대학교 재학이 가장 큰 원인이었는데요, 

20살 때 공주에 이사 와서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되었네요.

 


Q. 공주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으로 이사 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나요?


A. '내가 지금 있는 곳에서 해결을 못하면 다른 곳에 가도 해결을 못한다'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공주에서 10년을 거주했는데,
타지로 갔을 때 과연 10년의 값어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문뜩 들더라고요.

가능하면 공주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Q. 공주에 거주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이 궁금해요.

A. 장점이자 단점인 게 친밀도 즉, 경계선이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 일을 추진한다고 하면 소문이 금방 퍼지는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과는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내요.

하지만, 부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함께하는 것 보다 평가하는것에 더 집중해요. 
'이거 했네, 얼마나 잘했는지 볼까'라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기보다는 같이 뭐 해볼까? 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Q. 타 지역 사람이 공주에 방문했을 때 추천할 곳이 있나요?


A. 공주시는 역사와 문화가 가득해요.

계룡산 → 동학사 → 한옥마을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데, 이러한 대표적인 곳을 코스별로 짜서 방문하면 후회하지 않는 여행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현재 운영하는 공주살롱은 하고 싶은 사람과 할 수 있는 사람을 연결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공주살롱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기관과 지역민을 연결하여 공주시의 매력을 홍보하는 역할을 추진하고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쌓이고 쌓여 공주를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고, 오고싶은 공주를 만드는 것이 목표예요.

공주 거주 또는 방문계획이 있다면 공주대학로의 대표 콘텐츠 거점 공주살롱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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